요크셔 테리어 특징

테리어 종류

테리어(Terrier)는 개의 품종 중 하나로, 땅 속이나 바위굴, 작은 굴 속에 사는 쥐, 여우, 수달 등을 사냥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개입니다. 보통 영국에서 유래했으며 일부 종은 유전적으로 포메라니안, 래브라도 리트리버, 페키니즈 등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사냥용보다는 애완용으로 주로 길러지며, 테리어 하면 불 테리어와 요크셔 테리어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랙 러시안 테리어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 소-중형견에 속하며, 혈통이 사냥개 계열이다 보니 사나운 편이고 잘 짖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자주 땅을 파거나 뛰어다니기 때문에 운동량이 많은 편입니다.

 

• 요크셔 테리어는 영국의 개 품종 중 하나로, 요크셔 지방에서 유래되어 '요키'라는 약칭으로도 불립니다. 털의 색깔은 머리와 사지는 짙은 황갈색, 그 외의 부위는 감청색 계통으로, 화려하고 우아한 외모로 '움직이는 보석'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는 20-23cm, 몸무게는 3kg 이하로 소형견에 속하며, 성격은 온순하거나 천진난만한 편입니다. 
• 볼테리어는 영국 출신의 견종으로, 몸무게는 20-25kg 정도이며 근육이 탄탄하고 균형잡힌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모가 독특하고 매력적이며, 강인힌 외모와 달리 냉철하면서도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볼테리어는 불독과 테리어의 교배로 태어났으며, 투견을 목적으로 개량되었으나 영국에서 투견이 금지되면서 반려견으로 개량되었습니다. 19세기 초에는 올드 잉글리시 테리어와 올드 잉글리시 불독을 교배한 불 엔드 테리어를 잉글리시화이트 테리어, 스패니시 포인터달, 달마시안, 휘핏 등과 교배하여 순백색으로 개량하였으나, 흰색 품종에게 난청이 유전되는 문제가 있어 1920년대에 스테퍼드 셔 불 테리어와 교배하게 되면서 현재의 다양한 무늬와 색을 가진 볼테리어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요크셔 테리어

요크셔 테리어는 활발하고 경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에게 애정이 깊고 헌신적입니다. 또한 테리어 종의 특성을 물려받아 사냥개의 본능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몸집보다 큰 강아지에게도 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크셔 테리어를 훈련시킬 때는 단호하고 일관성 있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털이 길고 아름다우며, 머리와 사지는 짙은 황갈색, 그 외의 부위는 감청색 계통으로 화려합니다.
• 귀는 쫑긋하게 서 있으며, 간혹 약간의 접힘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눈은 짙은 아이라인과 반짝이는 눈빛을 가지고 있어 총명한 인상을 줍니다.
• 크기는 20-23cm, 몸무게는 3kg 이하로 소형견에 속합니다.

요크셔 테리어는 털이 길고 아름다워 관리가 필요하며, 아파트와 빌라 등에서 키우기 적합한 소형견입니다. 또한, 요크셔 테리어 의 경우 주인에 대한 애착이 강한편이라 분리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짖음이 심한 경우가 있어 어릴 때부터 훈련이 필요합니다. 사회화 시기는 5개월 이전으로 이 시기에 다양한 환경과 소리, 사람, 동물 등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리불안 훈련으로는 외출 전 산책하기, 장난감을 이용한 놀이, 노즈워크 등이 있습니다. 외출 전 산책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하고, 장난감을 이용해 놀이를 하면서 혼자서도 놀 수 있도록 합니다. 노즈워크는 간식을 숨겨 후각을 이용해 찾도록 하는 놀이로,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보호자가 외출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외출이 일상적인 일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활동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난감을 이용해 터그놀이를 하거나, 공놀이를 하는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활동량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털 관리가 중요하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털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털이 민감한 편이므로, 빗질이나 미용을 할 때는 부드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1.  빗질: 매일 빗질을 해주어 털이 엉키지 않도록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빗질을 해주면 털이 더욱 윤기 있고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2.  목욕: 목욕은 일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며, 목욕 후에는 털을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3.  영양제: 털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미용: 털이 너무 길어지거나 엉킬 경우 미용을 통해 털을 정리해줄 수 있습니다.

평균 수명은 13-16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평균 수명이며, 강아지의 건강 상태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요크셔 테리어는 소형견으로 관절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체중관리가 필요하며, 결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