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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노령견과 함께 살기

by L.Story 2023. 10. 5.

노령견 특징

노령견은 보통 7살 이상의 반려견을 말합니다. 사람의 나이로 환산하면 40대 이상에 해당합니다.

노령견은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지고, 관절이나 심장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산책 시에는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영양이 풍부한 사료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노령견은 인지능력이 저하되어 치매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시력이 저하되어 장애물에 부딪히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노령견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 체력 저하 - 노령견의 산책은 체력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릴 때 30분-1시간씩 무리 없이 산책을 했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그 체력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령견의 경우 하루 10-30분 정도의 천천히 냄새를 맡으며 걷는 정도가 좋습니다. 한번에 긴 시간을 갑자기 걷는 경우에는 오히려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짧은 시간으로 여러번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수면 시간 증가 - 잠을 자는 동안에는 호흡수, 맥박수 등을 체크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면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시력 저하 및 백내장 발병 - 노령견의 경우 안구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백내장, 녹내장 등이 있습니다. 백내장은 눈이 하얗게 변하는 질환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안구 내의 압력이 높아져 시력 상실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노령견을 키우는 경우에는 안구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관절 통증 호소 - 노령견의 관절 문제는 주로 퇴행성 관절염이나 슬개골 탈구 등으로 나타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며, 슬개골 탈구는 무릎뼈가 어긋나는 질환입니다. 노령견의 경우 움직임이 적어져 살이 찌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체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산책 시에는 무리하지 않도록 천천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 관절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 발생 -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게 해주면 비타민 D를 생성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영양이 풍부한 사료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인지능력 저하로 인한 치매 발병 - 방향감각을 상실하거나, 배변 실수를 하고,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돌아다니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메가 3가 풍부한 사료를 급여하고, 산책을 통해 뇌기능을 활성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령견 함께 살기

  • 급식 - 자유급식보다는 급여시간과 급여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량이 줄어들고 음식 섭취는 많아짐에 따라 살이 찌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이는 몸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령견용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령견용 사료는 단백질 함량이 적고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기능이 약한 노령견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항산화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고, 관절염, 치주염, 신장병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산책 및 운동 - 산책 및 운동은 몸의 기능을 유지하고 정신적인 면을 향상시키는 데에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산책 시에는 천천히 걷고,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이 걷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반려견 유모차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따라서 노령견의 경우 하루 10-30분 정도의 천천히 냄새를 맡으며 걷는 정도가 좋습니다. 한번에 긴 시간을 갑자기 걷는 경우에는 오히려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짧은 시간으로 여러번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정기적인 건강 검진: 7세 정도가 되면 신장 질환, 심장 질환, 유선 종양, 백내장 등 다양한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체중 관리: 노령견은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기 쉽습니다. 체중 관리는 관절에 무리를 덜어주고,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영양제 급여: 노령견은 영양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영양제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는 인지능력 증진, 강아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관절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 치아 관리: 치아 건강이 악화되면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치아를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다만, 견종, 개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같은 나이더라도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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