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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멸종위기종 수달

by L.Story 2023. 10. 3.

수달의 특징

수달은 족제비과에 속하는 동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수달은 하천이 망가지면서 개체수가 줄어 국내에서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 '준위협(NT, Near Threatened)' 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준위협' 종은 당장 멸종위기에 직면하지는 않았으나 근시일 내에 위협이 찾아올 수 있는 종을 뜻합니다.

수달과 비슷하여 혼동하는 해달은 북태평양을 둘러싼 미국(캘리포니아), 일본, 러시아의 해안가에 서식하는 해양 포유류로, 족제비과에 속합니다. 해달은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지만,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은 해달을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해달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달은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강, 하천, 호수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의 하천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수달은 깨끗한 물을 좋아하며, 물고기, 개구리, 쥐 등을 먹이로 삼습니다. 수달은 야행성 동물로 주로 밤에 활동하며, 물 속에서 먹이를 잡아 먹습니다. 수달은 굴을 파서 생활하며, 활동 반경이 20~30km 정도로 넓은 편입니다. 깨끗한 물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물이 깨끗한지 더러운지 구분하지는 못하며, 자신의 먹이 자원이 풍부한 곳을 선호합니다. 수달이 좋아하는 은신처는 하천 물가의 큰 나무뿌리를 좋아하고 흙이 있으면 보온이 돼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수달은 식육목(Carnivora) 족제비과(Mustelidae)에 속하는 동물로, 전 세계적으로 13종이 있습니다.

수달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물에서 생활하기에 적합한 유선형의 몸과 물갈퀴가 달린 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 눈, 코, 입, 수염, 발 등이 생생한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 다리가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꼬리는 둥글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집니다.
  • 털은 짧고 부드러우며, 몸의 색깔은 어두운 갈색이나 검은색에 가깝습니다.
  • 야행성 동물로, 밤에 활동합니다.
  • 물고기, 개구리, 쥐 등을 먹이로 삼습니다.
  • 굴을 파서 생활하며, 활동 반경이 20~30km 정도로 넓은 편입니다.
  • 사회성이 높은 동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합니다.
  • 경계심이 많아 사람이 접근하면 빠르게 도망갑니다.

 

수달 보호하기

  • 수달의 서식지 보호: 수달은 하천, 호수, 계곡 등 물이 있는 곳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로드킬 예방: 도로 위에서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로드킬'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 운전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수질 오염 방지: 수달은 깨끗한 물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수질 오염을 방지하여 수달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불법 포획 금지: 수달은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되어 있어 불법 포획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불법 포획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달을 발견했을 때는 손을 대거나 포획을 하시면 안 되며, 가까운 지자체 문화재담당부서 또는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042-481-4981~3)로 신고해주셔야 합니다.
  • 수달 보호 캠페인: 수달 보호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수달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달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달은 사람과 접촉할 경우 바이러스나 세균 교차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달을 발견했을 때는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수달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으로는 '세계 수달의 날' 캠페인이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밀렵, 환경오염, 서식지 파괴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수달의 처지를 시민에게 알리고 보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수달생존기금이 제안해 만들어졌습니다. 매년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서울 시내 하천에서 정화활동, 하천 모니터링, 수달 보호 캠페인 등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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