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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인간이 되다 - 루이스 다트넬

by L.Story 2024. 6. 21.
 
인간이 되다
-

 

저자
루이스 다트넬
출판
흐름출판
출판일
2024.07.08

 

인간은 무리를 지어 살아가는 동물 중 가장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종족입니다.

선사시대에 인간은 사냥과 채집을 위해 협력하는 작은 공동체를 형성하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농작물을 재배하고 보관하는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작은 공동체가 더 큰 공동체와 교류하게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더 큰 사회적 공동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공동체가 커질수록 인간은 더 복잡하고 정교하게 진화했습니다.

지식을 후대에 전달하고 발전시키며, 공동체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규칙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규칙은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일부를 희생하고, 그 이익을 서로 나누는 협력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나아가 개인의 이익을 보지 못하더라도 타인을 위해 선의를 베푸는 이타성까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약한 신체적 결함을 공동체 형성이라는 진화를 통해 보완하며, 지구상의 가장 강한 존재로 거듭났습니다.

사회적 공동체의 규모가 커질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진화했습니다.

무리를 지어 살아가는 인간은 서로 협력하는 방법을 터득하였고, 이타성과 호혜성, 공정성과 도덕성을 배워갔습니다.

이러한 배움을 통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면 처벌받고, 이익을 주면 또 다른 선의가 나에게 돌아오도록 사회가 정립되었습니다.

 

이타성과 호혜성에만 집중한다면, 누군가는 무임승차자가 되어 아무런 희생과 노력 없이 이익을 취하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정성과 도덕성이 함께 진화하였고, 누군가의 독재를 심판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이에게 정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여 공동체의 규율을 만들어 왔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누군가는 대가 없는 이타적인 행동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또 누군가는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준 대가로 처벌받고 있습니다.

인간은 아직도 진화가 멈추지 않았으며, 꾸준히 발전하고 자신을 반성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코딩은 실수를 고쳐가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것입니다.

 

인간의 진화는 단순히 생물학적 변화에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식과 기술, 사회 구조 등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은 언어를 발달시켜 복잡한 개념을 전달하고, 문명을 건설하며, 예술과 과학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려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우리는 법과 윤리를 통해 사회적 규범을 확립하고, 교육을 통해 후대에게 지식을 전수하며, 기술을 통해 생활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인간은 여러 도전을 마주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자원 부족, 환경 문제, 사회적 불평등 등이 우리의 진화를 멈추게 할 수 있는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며, 지속적으로 자신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무리를 지어 살아가는 과정에서 협력과 이타성, 공정성과 도덕성을 발전시키며, 지구상의 가장 강한 존재로 진화해 왔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진화의 여정 중에 있으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자신을 반성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